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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빅스 혁, 영화 ‘잡아야 산다’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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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배우 김정태와 그룹 빅스 혁이 코믹액션영화 ‘잡아야 산다’에 캐스팅 됐다.

6월10일 THE Queen 측에 따르면 김정태와 혁이 영화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 출연을 확정, 김승우와 호흡을 맞춘다.

김정태는 형사 정택 역으로 출연하며, 혁은  원태 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특히 혁은 그간 무대와 브라운관을 통해 영특하고 센스 있는 모습부터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온 바 있어 그의 연기 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영화 ‘잡아야 산다’ 관계자는 “김정태는 작품과 배역의 개성을 완벽하게 살려주는 배우로 정택 역시 김정태만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원태 역은 친근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주기 위해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 경험이 없는 아이돌 멤버들 중 연기에 관심이 많고, 연기 준비가 돼있는 친구들을 중심으로 오디션을 오랫동안 준비하고 진행했다”며 “혁은 연기 경험은 없지만, 꾸준히 연기 수업을 받아 왔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강한 친구다. 우리가 원하던 이미지와 맞아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잡아야 산다’는 2015년 연말 개봉을 목표로 이달 중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7월 크랭크인을 예정하고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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