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네트가 자동차 유리에 뿌리는 단열재 '사무이아쯔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제너럴네트에 따르면 '사무이아쯔이'는 단열필름을 액상화한 제품이다. 유리면에 뿌리면 코팅막을 형성해 외부 열기를 차단하고 실내의 시원한 공기가 빠져나가는 걸 막는다. 틴팅 시공한 차에도 사용 가능하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소의 제품성능평가결과 시공 전후 최대 6.2도 차이가 발생했다. 단열재는 일반적으로 겨울철 난방효율을 높이는 데 사용한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뜨거운 외부 열을 차단, 실내 온도 상승을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
회사측은 "자동차는 여름철에 쉽게 내부가 뜨거워지는 만큼 단열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다"며 "사무이아쯔이는 쾌적한 운전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에어컨 사용을 줄여 연료효율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1만9,800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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