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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연비왕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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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7~8일 '제9회 볼보트럭 연비왕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 회사에 따르면 올해 우승자는 중부지역 대표 염대식 씨로, ℓ당 12.04㎞의 효율을 기록했다. 염 씨의 기록은 연비왕 대회 부문 역대 최고 기록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2위와 3위는 호남대표 박영식 씨(10.17㎞/ℓ)와 대구·경북대표 김한구 씨(9.83㎞/ℓ)가 각각 차지했다.

 결승전은 볼보트럭코리아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동탄에서 청도소싸움경기장까지 285㎞를 주행해 실제 연료효율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정확한 심사를 위해 본사 전문가의 컴퓨터 분석을 시행했다. 결승 참가자 12명 중 8명이 가솔린 승용차와 비슷한 수준인 평균 9㎞/ℓ의 효율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우승자에게는 호주 부부동반여행권이 상품으로 수여됐다.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동남아 여행권과 제주도 여행권이 전달됐다. 1~3위 상위 입상자에게는 미쉐린타이어 교환권과 함께 볼보트럭 연비왕 세계대회 진출자를 겨루는 왕중왕전 출전기회도 주어졌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연비왕 대회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인 운전습관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상용차 이용자들의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2007년부터 연비왕 대회를 개최했다. 2010년부터는 볼보트럭 본사가 위치한 스웨덴에서 매년 세계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서 한국 대표는 첫회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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