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이학주가 ‘오 나의 귀신님’에 캐스팅됐다.
6월9일 소속사 SM C&C 측은 “이학주가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학주는 극 중 박보영에게 빙의 된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의 남동생 신경모 역을 맡았다. 철없이 ‘될 대로 되라’ 식의 막무가내이지만 나봉선(박보영)을 만나 점차 인간다운 인간으로 길들여지는 인물이다.
5월 첫 촬영을 마친 이학주는 현장에서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는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다른 배우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 발칙 빙의 로맨스물로 7월3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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