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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섭, 300대 1 경쟁률 뚫고 연극 ‘가을 반딧불이’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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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한근섭이 생애 첫 연극무대에 도전한다.

6월8일 씨아이ENT 측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네 번째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연극 ‘가을 반딧불이’(극본 정의신, 연출 김제훈)에서 주인공 다모쓰 역으로 한근섭이 캐스팅됐다.

연극 ‘가을 반딧불이’는 초연 때부터 마니아 관객이 형성된 재 관람률이 높은 작품으로, 2013년 대한민국 신인연출가상과 2014년에는 예술의 전당 예술대상 연극부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된 한근섭은 “너무나도 원했던 배역을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을 반딧불이’는 7월4일부터 8월30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사진제공: 씨아이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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