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남자 프로 테니스 월드투어 250 시리즈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컵'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4일 넥센에 따르면 후원을 맺은 대회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바이센호프에서 열리며,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 등 유명 테니스 선수가 대거 출전한다. 유럽 지역 스포츠 방송인 유로스포츠를 통해 22개 언어, 유럽 54개 국가에 중계되는 만큼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넥센타이어는 경기 광고판, 베이스 패널, LED 배너, TV 스크린의 비디오 스팟 등에 브랜드를 노출한다. 스폰서 빌리지에 부스를 설치해 현장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프리미어, 분데스리가,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 리그에 출전하는 10개 구단에 대한 구장 광고와 함께 체코 아이스하키팀 후원 등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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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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