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민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 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지금은 여름철 대표적인 피부 고민으로 꼽히는 피지 분비 뿐만 아니라 땀 분비도 왕성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모공이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 이는 여름철 메이크업을 방해하는 주원인이기도 하다.
이러한 날씨에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등 여러 가지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를 완전 무장한다면 피부는 더욱 답답함을 호소할 것이다. 이에 사계절 내내 보송보송한 피부를 자랑하는 한류스타들의 피부 관리 팁을 준비했으니 이를 참고해 올여름 피부 스트레스를 한층 줄여보자.
○한류스타들의 SKIN CARE TIP 1 기내에서도 ‘폭풍 관리’
스타들의 피부가 유난히 돋보이는 곳은 바로 공항. 여기저기에서 쉴 새 없이 터지는 플래시와 근접 촬영에도 굴욕 없는 피부를 뽐내는 한류스타의 모습은 공항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기 충분하다.
여름철 쉴 새 없는 화보 촬영으로 인해 자주 비행기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한류스타들. 장시간의 비행으로 인해 가벼운 메이크업과 옷차림으로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공항을 런웨이로 만들어 버리는 한류스타들의 힘은 바로 누구보다도 뽀얗게 빛나는 피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에스티로더 사이버 화이트 EX 브라이트닝 래디언스 리커버리 마스크, 비디비치★ 하이드라 인텐스 마스크, 코리아나 로댕 쇼 퍼펙트 윤광 마스크)
실제로 많은 스타들이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까지 마스크팩으로 ‘폭풍 관리’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집에서 관리하는 것보다 제약이 가해질 수밖에 없는 기내이지만 마스크팩은 장소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다. 스타들의 SNS에는 마스크팩으로 관리하고 있는 ‘인증샷’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한류스타들의 SKIN CARE TIP 2 속을 다스리는 ‘이너뷰티’
여름이 되면 오히려 더 빛나는 피부를 자랑하는 한류스타들은 바르는 화장품도 중요시하지만 그만큼 먹는 화장품 즉 ‘이너뷰티’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류스타들의 영향으로 중국에서도 한국의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얼마 전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문채원은 자신의 피부 비결로 오미자, 감국, 인삼으로 끓인 차를 꼽았다. 차를 통해 몸속을 관리하면서 피부를 다스리는 것이 그의 꿀 피부 비법. 피부 미남으로 유명한 송중기 또한 자신의 피부 관리법에 대해 ‘금연’을 꼽으며 몸속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 외에도 매일 아침 자신만의 해독주스를 만들어 장, 피부 건강을 챙기고 하루 2L 이상의 수분 섭취를 습관화한다면 속부터 차오르는 꿀광 피부를 가질 수 있다.
○한류스타들의 SKIN CARE TIP 3 기본이 되는 클렌징
피부 관리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사항으로 꼽히는 클렌징. 대부분의 한류스타들이 자신의 피부 관리 비법과 관련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바로 ‘클렌징’이다. 특히 밤샘 촬영이 잦은 스타들은 하루 종일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꼼꼼히 클렌징해야 깨끗한 피부를 지켜낼 수 있다.
먼저 클렌징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자신의 피부가 건성인지 지성인지 여부를 파악한 다음 피부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1차 클렌징 이후 세안을 할 때 녹차팩을 우린 물로 세안을 한다면 피부 청정은 물론 부기를 가라앉힐 수 있다.
손보다는 클렌징 기기를 이용하는 한류스타들도 다수. 모공 속 노폐물을 더욱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비디비치, 코리아나, 에스티로더, 비욘드, 종현 트위터, 비욘드, 신소율, 박은지, 미란다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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