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윤학과 한혜린의 야간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5월29일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극본 이재윤, 연출 남기훈) 제작진은 윤학(강희철 역)과 한혜린(정혜미 역)의 모습이 담긴 15회 촬영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벤치 위에 나란히 앉아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윤학은 언제나처럼 슈트 차림으로 차도남의 매력을, 한혜린은 긴 생머리에 화이트 원피스 의상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어두운 밤, 반짝이는 조명 등 아름다운 배경이 더해져, 보는 이로 하여금 순정만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대화의 내용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다. 그 동안 윤학은 성공을 위해 잡아야 하는 여자 한혜린, 어쩐지 마음이 끌리는 여자 양진성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던 중 14회 방송에서 윤학과 양진성의 관계정리를 암시하는 모습이 그려진 만큼, 윤학의 마음이 한혜린에게 다시 돌아설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29일) 오후 7시 15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드라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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