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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정형돈 신곡 ‘바보 같은 건’ 오늘(29일) 정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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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가수 이영현과 개그맨 정형돈의 듀엣곡 ‘바보 같은 건’이 발매된다.

5월29일 정오 이영현과 정형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신곡 ‘바보 같은 건’이 최초 공개된다.

이번 디지털 싱글 ‘바보 같은 건’은 배우 김수현이 부른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OST ‘그대 한 사람’과 엠씨더맥스의 ‘하루만 빌려줘’ 등을 작곡한 김창락 작곡가의 곡으로 이영현과는 지난 2013년 ‘중독’을 작업한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바보 같은 건’은 일렉트로닉 기타 리듬이 전반적으로 흐르는 디스코 풍의 곡으로, 시원시원하고 폭발적인 이영현의 가창력과 형돈의 위트 넘치는 랩이 어우러졌다. 여기에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멤버 김선일이 베이스 연주를 맡아 펑키함을 더해 뜨거운 여름, 사이다 같은 청량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영현과 정형돈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신선함에 어울리게 ‘바보 같은 건’의 뮤직비디오 역시 새로운 기법으로 제작됐다. 움직이는 글씨라는 뜻의 그래픽 표현 기법인 ‘키네틱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것.

비트감 있는 곡의 템포에 맞춰 움직이는 글씨들로 가사의 내용을 표현, 이별을 선택했지만 미련이 남은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지는 노랫말의 이중적인 감정을 잘 살려줄 전망이다.

한편 이영현과 정형돈의 신곡 ‘바보 같은 건’은 오늘(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이영현, 정형돈 ‘바보 같은 건’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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