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고교10대천왕’ 김성주, 정형돈이 청소년시절 처음으로 19금 비디오를 접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5월20일 방송될 tvN ‘10대고교천왕’에서는 ‘나라 걱정’으로 19금 성인물에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의 실태와 대한민국 청소년 성교육의 방향성을 이야기하고, ‘내 걱정’으로는 엄마의 갱년기를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을 나눌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성주와 정형돈은 ‘나라 걱정’ 이야기 중 청소년 시절 19금 비디오를 보다가 겪은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정형돈은 “친구들과 함께 모여 19금 비디오를 보다가 덜컹거리는 문소리에 놀라 급하게 비디오테이프를 빼려고 했다. 하지만 비디오가 걸리는 바람에 너무 당황한 나머지 테이프를 그냥 뽑았다”고 긴장감 넘쳤던 경험을 이야기해 큰 웃음을 전했다.
이어 김성주는 “친구 집에 모여 19금 비디오를 보는 중 밖에서 딩동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라 꺼내기 버튼을 눌렀는데 너무 세게 눌러 아예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결국 무거운 비디오 플레이 기계를 전파상에 들고가 고치면서 겨우 테이프를 꺼낸 경험이 있다”고 웃픈 이야기를 전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강용석 변호사의 아들 강인준이 출연해 방송 2년차의 예능감을 뽐내고, 이진이는 엄마 황신혜의 갱년기를 깜짝 고백하는 등 더욱 유쾌하고 재미있는 10대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한편 김성주와 정형돈의 19금 비디오에 대한 에피소드는 오늘(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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