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후속차(개발명 QL)의 실내가 20일 카메라에 포착됐다.
새 차의 실내는 원형을 중심으로 한 3스포크 다기능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슈퍼비전 클러스터 계기판을 장착했다. 대시보드는 투톤 색상이며, 센터페시아 상단은 송풍구와 모니터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묶어 간결한 느낌을 준다. 하단은 오디오, 에어컨 조작부로 나눠 구성했다.
새 스포티지는 5년만에 4세대로 완전변경한다. 외관은 구형의 개성을 잇되 앞뒤 디자인을 대폭 바꾼다. 히사 기조에 따라 호랑이 코 형태의 그릴을 적용하며, 헤드 램프는 3점식 LED 방식을 채택한다. 안개등은 4점식 LED의 아이스 큐브와 프로젝션 타입 두 가지를 마련해 가시성을 높인다. 차체는 휠베이스를 늘려 실내공간을 키우며, 현대자동차 신형 투싼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동력계는 유로6를 만족하는 1.7ℓ, 2.0ℓ 디젤 엔진이 주력이다. 여기에 2.0ℓ 가솔린 터보로 선택폭을 넓힌다. 변속기는 6단 자동, 7단 더블클러치를 조합한다.
이 밖에 어댑티브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액티브 후드 시스템 등의 안전품목을 새로 적용해 안전성을 높인다.
출시시기는 당초 8월경으로 예정했으나 연기 가능성도 있다.
한편, 기아차는 스포티지보다 작은 소형 하이브리드 SUV(개발명 DE)를 내년 선보인다. DE를 통해 SUV 및 친환경 제품군 다변화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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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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