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기자] 페미닌룩의 완벽한 재탄생.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은 강조하면서 도시적이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나만의 헤어스타일을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쉽지는 않은 법. 현재의 봄과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트렌드에 맞는 헤어 스타일링 연출을 원하지만 언제나 깊은 고민에 빠뜨린다.
누군가를 따라 하는 것이 망설여진다면 청담동 뷰티 살롱 보보리스가 제안한 2015 S/S 헤어 트렌드를 살펴보자. ‘빈티지 클래시’란 포커스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하는 헤어스타일 연출법을 소개한다.
LONG HAIR STYLE_러블리한 여성스러움
Cut
1. 무거운 아웃라인에 인 버전으로 레이어를 준다.
2. 가볍게 질감 처리를 하여 텍스처가 살아있게 결을 내준다.
3. 특히 페이스 라인 쪽의 레이어가 얼굴을 감싸 단점을 보완하게 스타일링 해준다.
4. 분위기에 따라 2대 8의 오버 가르마 혹은 지그재그 가르마를 통해 세련되고 부드러운 인상을 만든다.
Color
1. 전체적인 매트 컬러 베이스에 2~3개 톤의 하이라이트 색감을 주어 볼륨감과 생기를 불어넣는다.
2. 베이스의 명도는 7~8레벨로 하고 하이라이트는 10~12 정도로 해서 포인트 컬러로 라벤더 핑크, 라이트 오렌지, 내추럴 브라운으로 채도 차이가 많이 나지 않게 골고루 섞어준다.
MEDIUM HAIR STYLE_자유로운 내추럴 느낌
Cut
1. 전체적인 아웃라인 느낌은 무거운 원랭스 라인이지만 탑과 사이드는 레이어를 준다.
2. 미디엄 기장에도 무거운 느낌이 아닌 내추럴한 이미지를 만들어 최대한 자유로운 스타일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Color
1. 베이스 톤은 따뜻한 느낌의 골드 브라운을 선택해 레이어를 준 페이스 라인만 잿빛 브라운으로 한 톤 정도 레벨업 시켜 포인트를 준다.
2. 본인 헤어 컬러를 베이스로 잡고 전체를 뿌리부터 한 톤으로 맞춰내는 느낌이 아닌 뿌리 쪽은 어둡고 점점 밝아지며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되는 컬러 기법으로 연출한다.
SHORT HAIR STYLE_중성적인 아름다움
Cut
1. 아웃라인은 무거운 클래식 느낌으로 연출한다.
2. 탑 위주로 가벼운 질감 처리가 되어 여성스러우면서도 중성적인 느낌의 커트를 완성한다.
Color
1. 베이스는 라이트 한 브라운 컬러를 선택해 포인트 컬러로 오렌지나 핑크를 이용한 컬러를 입힌다.
2. 커트 느낌이 중성적이지만 컬러로 여성스러움을 연출해 믹스 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제공: 보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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