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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포토] 이유영, 물 머금은 두 볼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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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강유 기자] 배우 이유영이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간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간담회 도중 목을 축이고 있다.

민규동 감독의 영화 '간신'은 조선 최악의 폭군이었던 연산군, 희대의 간신으로 기록된 임숭재, 1만 미녀를 장제 징집했던 '채홍' 사건을 새롭게 조명했다.

'채홍'으로 징집된 여자들은 나라에서 관리하는 기생으로 구분하여 '운평'이라 칭했으며, 이들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둬 왕에게 간택된 자들을 '흥청'이라 하였다.

조선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사건 중 하나였던 '채홍'으로 인해 연산군이 '흥청과 놀다 망하였다'하여 '흥청망청'이라는 단어의 유래가 되기도 했다.

한편 영화 '간신'에는 배우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차지연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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