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트럭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에 조규상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파트 부문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조규상 신임대표는 올해 7월1일자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 신임대표는 1996년 삼성자동차(현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 입사, 차체설계업무로 자동차 업계와 연을 맺었다. 이후 2000~2005년 스카니아코리아에서 기술지원 및 기술교육 업무를 담당했으며, 2005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입사해 서비스 운영과 신차 인증 업무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3월 서비스&파트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 재임 중 메르세데스 부품물류센터, 마이서비스 등 선진 서비스 인프라 및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추진력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전임 라이너 게르트너 대표는 다임러트럭·버스 중국법인 대표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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