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동호회원을 평택공장에 초청, 공장견학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행사에는 코란도 스포츠 동호회원 100명이 참석했으며 주력 제품인 코란도 C와 티볼리가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공장을 견학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25일과 29일에도 코란도 투리스모 동호회원 120명과 공군 군수사령부 정비사 30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한 바 있다.
회사는 라인 투어 전,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기 쉬운 교육과 더불어 회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또한 견학을 마치고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진행했으며, 기념촬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쌍용차는 소비자와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동호회 대상 공장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패밀리 투어를 개최하고 전국모임을 지원하는 등 동호회 활성화 방안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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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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