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방송인 주영훈이 ‘불굴의 차여사’에 깜짝 등장한다.
5월6일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찬홍, 연출 오현창 장준호) 측은 “이윤미의 실제 남편인 주영훈이 이윤미의 든든한 외조를 위해 카메오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중 주영훈은 남편과 이혼하고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첫사랑 이윤미(오달자 역)를 잊지 못하고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그를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주영훈은 상황에 걸맞은 애드리브와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아직 결혼 안 했냐는 물음에 이윤미를 그윽하게 바라보며 “아직 내 첫사랑만한 여자를 못 만나서”라고 할 때는 낯간지러워하며 어색함에 폭소했다.
‘불굴의 차여사’ 관계자는 “식사 도중 주영훈 씨가 카메오 출연해줬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윤미가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를 했고, 주영훈은 아내인 이윤미와 딸 주아라를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주영훈은 7일 방송될 ‘불굴의 차여사’ 85회에서 등장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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