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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재룡 “유호정, 나한테 ‘차라리 여자를 만나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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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 ‘힐링캠프’ 이재룡이 폭탄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5월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이재룡이 유호정의 최측근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게스트 유호정의 최측근 이재룡을 만나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규는 이재룡에 “부부 갈등의 문제는 누구입니까?” 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재룡은 “그걸 뭐 질문이라고 하십니까? 저죠 저. 저도 딱히 와이프한테 잘못하고 사
는 건 없다”고 답했다. 이 영상을 본 유호정은 “아우 머리야”라며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재룡은 “남자끼리 만나면 술자리가 많아지고 그러니까 또 술 양을 많이 마시게 되더라. 와이프의 특징은 나를 째려보거나 증오의 찬 눈빛으로 날 보지 않고, 그냥 맑게 봐. 맑게 보다가 ‘술 좀 끊지?’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또 이재룡은 “나중에 와이프가 ‘차라리 여자를 만나라’ 이러더라”고 솔직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호정은 당황해하며 “몸 생각 하다보니까, 그냥 진짜…사실 그런 이야기 한 적은 있다”고 인정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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