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그룹의 프랑수아 미슐랭 전임회장이 향년 89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30일 미쉐린에 따르면 프랑수아 미슐랭은 미쉐린 가문의 3세대 오너경영인으로서 1955년부터 47년 동안 그룹의 회장을 역임했다. 미래 지향적 성향의 그는 재임기간동안 혁신에 대한 열정과 품질에 대한 고집으로 미쉐린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끌어올렸던 장본인으로 여겨진다. 또한 존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인도주의적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미쉐린 그룹의 CEO 장 도미니크 세나르는 "미래에 대한 안목과 확신으로 전 세계적인 존경을 받았던 분으로 미쉐린 직원을 대표해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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