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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5인방, 한국인 무술감독 오세영 인터뷰…일취월장 취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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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가 인도 세 번째 날 온몸으로 체험하며 일취월장한 취재력을 발휘했다.

4월24일 방송된 KBS2 ‘두근두근-인도’에서는는 ‘두근두근 5인방’ 규현, 민호, 종현, 성규, 수호가 전문가 취재까지 해내며 9시 뉴스에 보도 될 가능성을 높이는 세 번째 취재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두근두근 5인방’은 인도영화에 대한 심층취재를 위해 전문가 인터뷰에 나섰다. 먼저, 인도 대표 영화 제작사인 ‘야시라지 필름’의 부사장 ‘아쉬쉬 싱’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영화 ‘아저씨’ 리메이크 작품인 ‘록키 핸섬’이란 영화도 발견하고, 아쉬쉬 부사장을 통해 'K-POP' 인도진출에 필요한 중요한 조언을 얻기도 했다. 특히 야시라지 필름은 인도의 거장 감독 야시 초프라 감독이 설립한 인도최대 영화사로 영화 제작뿐 아니라 OST제작까지 직접 해내는 발리우드 최대 제작사여서 ‘두근두근 5인방’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켰다.

‘괴물’ 등 한국영화에 대해서는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지만 그에 비해 ‘K-POP’을 잘 모르는 아쉬쉬 부사장에게 ‘두근두근 5인방’은 자신들의 음악영상을 보여주는 등 적극적으로 ‘K-POP’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누가 가장 인도에 진출했을 때 맞을 것 같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아쉬쉬 부사장은 ‘최강창민’의 음악과 ‘민호’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

아쉬쉬 부사장으로부터 발리우드 영화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인이 있다는 소중한 정보를 입수한 5인방은 한국인 무술감독을 만나기 위해 최대 영화세트장인 필름시티를 찾았다. 이 모든 과정이 ‘두근두근 5인방’이 현장에서 온몸으로 부딪치며 얻어낸 취재결과여서 무엇보다 큰 의미를 던져줬다.

210헥타르에 달하고, 53개 작품이 동시에 촬영이 진행될 수 있을 만큼 세계적인 규모의 세트장에 도착한 ‘두근두근 5인방’은 드디어 발리우드에 진출한 오세영 무술감독을 만났다. ‘용의자’ ‘퀵’등의 영화에서 무술감독을 맡은 오세영 무술감독은 알고 보니 아시아 최초로 발리우드에 진출한 한국인이었던 것. 인도영화 ‘더 팬’에 인도 국민배우 샤룩 칸과 함께 작업하고 있는 오세영 무술감독은 인도영화에서 인도인들과의 작업과정에 대해 이야기해 주며 ‘두근두근 5인방’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

오세영 감독은 “더 많은 한국 스태프진이 인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작업한다”며 ‘K-POP’의 인도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특히, 인터뷰 중 세트장을 방문한 인도 문화부장관이 한국에서 온 ‘두근두근 5인방’을 만나고 싶다고 전해 인도 문화부 장관을 즉석에서 인터뷰하는 행운까지 거머쥐었다.

이 자리에서 인도 문화부장관은 “인도는 언제든 ‘K-POP’을 받아들일 수 있다”며 “‘두근두근 5인방’이 인도에서 공연을 한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문화부 장관에게 성규는 새끼 손가락까지 걸고 약속을 받아내 그 자리에 있던 인도인들과 제작진의 폭소를 유발했다.

‘두근두근 5인방’이 인도 문화부장관과 발리우드에 진출한 오세영 감독의 인터뷰까지 해냈다는 소식에 캡인 김기홍 기자는 ‘9시 뉴스에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뉴스 가능성까지 점치며 ‘두근두근 5인방’의 일취월장해진 취재력을 극찬했다.

전문가 심층취재까지 성공적으로 해내고 타보고 싶었던 ‘릭샤’를 타고 인도거리를 질주하며 한층 더 아이돌 다운 솔직한 모습으로 인도를 체험한 ‘두근두근 5인방’은 인도 최대 세트장에서 인도전통의상을 입고, 즉석 댄스와 노래로 뮤직비디오까지 연출해 인도 스태프들과 제작진에게 흐뭇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두근두근-인도’는 겁 없는 스타 특파원들의 가슴 뛰는 인도 취재 여행기로 내달 1일 오후 9시30분 마지막 4회가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두근두근-인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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