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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현대차가 내놓은 중국형 투싼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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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2015 상하이모터쇼'에 중국 전용 신형 투싼(현지명: 추웬신투셩) 컨셉트를 최초 공개했다. 



 중국형 투싼 컨셉트는 올 하반기 중국에서 양산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ix25-ix35-올 뉴 투싼-싼타페-그랜드 싼타페'로 이어지는 SUV 제품군을 강화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컨셉트카는 지난 3월 국내 선보인 투싼을 기본으로 했다. 여기에 중국 소비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웬신투셩'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차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바탕으로, 외장색에 중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골드 시트러스 색상을 적용했다. 전·후면 하단부를 넓고 역동적이게 디자인하고, 메쉬 타입 그릴을 채택한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헤드램프와 리어램프에 미래지향적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안개등 가니쉬와 사이드 미러, 리어 디퓨저 등에 알루미늄 재질을 탑재하고, 사이드 크롬 몰딩으로 중국인들의 기호를 충족했다. 국내 차종 대비 지상고도 10㎜ 높아졌다. 엔진은 2.0ℓ GDI 엔진과 7단 DCT를 탑재한 1.6ℓ 터보GDI 엔진 등 총 2개를 갖췄다. 



 현대차의 중국 상용차 합작 법인 쓰촨현대자동차유한공사는 기본 성능을 개선한 중국형 중형버스 '캉언디(국내명: 카운티)'와 중국형 대형트럭 '창후(국내명: 트라고 엑시언트)' 등을 내놨다. 

 한편, 회사는 초고장력 강판 확대, 탑승공간 핫스탬핑 공법, 6에어백 등 투싼의 안전성 강화 요소를 잘 살펴볼 수 있도록 절개 모형을 전시했다. 더불어 BSD(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와 LDWS(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대기 중 오염 물질 실내 유입에 대응하는 공기 청정 기능 등을 보여주는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또한 1.6ℓ 터보GDI와 7단 DCT를 조합한 벨로스터 상품성 개선 제품의 중국 판매에도 돌입했다.








상하이=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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