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완선 기자] 베이직하우스가 디자이너 브랜드 DBSW와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 ‘슬로우데이’ 캠페인을 펼친다.
DBSW는 국내 브랜드이지만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인정받아 가수 리한나, 데프트 펑크와 작업한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슬로우데이’를 주제로 느리게 사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토요일 하루만큼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게으르게 보내자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혼자 사는 여자’를 펴낸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백두리 작가의 작품으로 단순히 패션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 스토리를 담은 것이 특징.
한편 브랜드 관계자는 “토요일 오전은 일주일 중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이다. 그런데 평일 동안 바쁘게 살아온 우리는 토요일 마저 열심히 놀기 위해 노력한다. 그것이 우리를 더욱 여유롭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라고 설명하며 “DBSW와 우리는 느리지만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시간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과 캠페인 영상을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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