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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도망자 신세로 전락…어떤 결말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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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이 결국 도망자 신세가 된다.

4월11일 방송될 MBC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뇌물 수수 혐의로 인해 백만종(정보석)이 몰락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뇌물 수수 혐의로 조사 받은 백만종에게 결국 구속 영장이 발부된다. 수사관들이 백만종의 집으로 들어와 증거 물품들을 찾던 중, 마당에 파묻었던 금괴와 현금이 든 가방을 찾아내자 방실은 기절할 듯 경악한다. 수사관이 숨어있던 백만종을 발견하고 뒤쫓자 조방실(김영옥)은 수사관의 다리를 잡고 늘어지다 결국 기절해 쓰러지고 만다.

가족들의 걱정 속에서 눈을 뜬 방실은 희번뜩한 눈으로 소금자(임예진)와 백장미(한선화), 백수련(김민서)에게 “언능 내 집에서 나가라 이년!! 니 년들도 나가! 내 아들 잡아먹은 몹쓸 년들 같으니라고!!”라며 밀어낸다.

집으로 돌아온 소금자와 백장미, 백수련은 조방실이 감쪽같이 사라졌음을 느끼고 깜짝 놀라 온 동네를 뒤진다. 때마침 소금자에게 전화한 백만종은 조방실의 실종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 왔던 백만종이 뇌물 수수로 인해 몰락 위기에 빠지면서 앞으로 남은 2회 동안 어떤 결말이 이루어질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오늘(11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장미빛 연인들’ 예고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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