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기자] 언제부터인지 스타들의 SNS에 마스크팩을 착용한 인증샷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했다. 대중들은 이를 두고 ‘팩증샷’이라고 부르고 있다.
기존 셀프카메라 트렌드는 SNS를 통해 범국가적으로 인터넷상에 퍼져나갔다. 타인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 보이며 불특정 다수와의 소통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팩증샷’도 이러한 맥락으로 시작해 현재는 스타들의 SNS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해외, 국내를 가리지 않고 보는 이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팩증샷’은 일반에게도 생소한 개념이 아니게 되었다. 마스크팩의 종류가 다양해진 것은 물론이고 그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 그렇다면 스타들은 어떻게 팩증샷을 찍었는지 알아보자.
▶ 스타들의 비장의 무기?
스타들이 마스크팩을 얼굴에 착용하고 SNS에 나타나기 시작한 건 불과 2~3년 전. 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을 뿐 이들은 과거부터 마스크팩을 피부 관리를 위해 자주 사용했다고 볼 수 있다. 각종 매체에서 피부 관리 방법으로 마스크팩을 꼽는 것이 이에 대한 반증.
아이돌그룹 소녀시대, 카라 등에서 활동 중인 수영, 한승연, 구하라도 팩 사용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 중 구하라는 오이팩을 선보이며 가장 원초적인 팩 사용법을 알렸다. 소녀시대 수영은 바르는 팩, 카라 한승연은 일반적인 시트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다.
최근 여러 방송에서 활동 중인 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는 누워 잠들기 전 시트 마스크를 사용하며 당당한 셀카를 공개했다. 배우 신소율은 욕실 타올로 머리를 질끈 잡아두고 피부색과 대조되는 검정색 머드 팩을 사용한 모습이 공개 되었다.
이러한 팩증샷은 꼭 국내 여성연예인들의 국한되진 않는다. 샤이니의 종현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팩증샷을 당당하게 공개했다. 그러는가 모델 미란다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팩을 사용하는 내추럴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마스크팩 전성시대
매일같이 기초 스킨케어에 신경을 쓰지만 특별히 스페셜 케어에 대한 대안이 없을 때는 역시 마스크팩이 최고의 역할을 한다. 피부에 영양공급을 해주는 동시에 수분충전, 피부 진정, 주름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스타들이 마스크팩 사용에 열을 올리는 이유도 그 중 하나다. 쉴틈없는 스케줄 사이에 피부 관리를 위한 최선은 역시 마스크팩 사용. ‘팩증샷’ 트렌드도 SNS의 발전과 셀카 문화의 접합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난 현상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 에디터가 추천하는 BEST 마스크팩
01 랑콤 제니피끄 세컨드 스킨 마스크(Genifique Second Skin Mask)랑콤의 베스트셀러 에센스 제니피끄 한 병의 효과를 그대로 담았다. 보습효과가 뛰어나며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고농축 안티에이징 마스크팩이다. 일반 마스크팩보다 값이 좀 더 나간다는 단점이 있지만 제니피끄의 효과를 똑같이 누릴 수 있다.
[Editor’s Pick!]
02 포렌코즈 7일 토탈케어 실크 마스크 시리즈
이 또한 천연 식물성 에센스 한 병을 그대로 담은 7일 집중관리 마스크팩이다. 기본적으로 미백&주름 2중기능성에 더블 시너지 앰플로 효과를 높였다. 피부에 유해한 성분은 배제하고 각 요일마다 특정 기능으로 피부를 관리해준다.
요일별 스페셜 성분:
화-화산재, 수-캐비어 목-티트리, 금-골드, 토-마유, 일-블랙펄, 월-바다제비집03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모공팩제주의 청정 화산송이를 담아 피부 정화, 보습기능으로 모공을 청결하게 관리해준다. 지성 피부를 위한 오일프리 베이스로 피지를 강력하게 흡착한다. 바르는 타입의 클레이 마스크로 사용하고 난 뒤 세안을 해주면 된다.
(사진출처: 포렌코즈, 랑콤, 이니스프리, bnt뉴스 DB, 구하라, 종현 트위터, 한승연, 신소율, 수영, 박은지, 미란다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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