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개그콘서트 봄 개편 코너로 또 한번 빅 웃음 유발자로 변신했다.
4월6일 김기리는 자신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개콘 미남이자 큐브의 미남! 김기리의 대한민국을 하나로 뭉치게 할 새 코너”라는 내용과 함께 ‘말해 YES or NO’ 팀의 단체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기리는 서태훈, 송필근, 김성원 개콘 대세 개그맨들과 함께 훈남 4인방의 팀을 이뤄 자신감 가득한 포즈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특히 세련된 블랙 앤 화이트 의상을 맞춰 입은 네 사람은 마치 아이돌 그룹을 보는 듯 절도 있는 포즈와 개그감 물씬 풍기는 표정을 선사하며 큰 웃음을 유발한다. 김기리는 개콘 대표 미남다운 훈훈한 비주얼로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엄지 손가락을 번쩍 들어 올리며 자신의 새로운 코너 ‘말해 YES or NO’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5일 첫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말해 YES or NO’는 ‘우리는 각자 다른 곳에서 자랐지만 모두가 같은 기억을 갖고 있다’에 포인트를 둔 본격 추억 회상 공감 개그이다.
아주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공감 코드를 자극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 핵폭탄을 날린 이 코너는 첫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기분 좋은 스타트를 보이며 온 오프라인의 호평을 얻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일들을 센스 넘치게 풀어 낸 폭풍 공감 개그로 시작과 동시에 ‘개그콘서트’의 새로운 인기코너로 급부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김기리는 개그콘서트를 중심으로 활발한 무대를 펼치는 데 이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기반으로 ‘차세대 MC 유망주’ 반열에 오르며 4월 서울 걸즈컬렉션과 5월 푸켓 허니문 파티의 스페셜 MC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사진출처: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