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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한승연, “’기타와 핫팬츠’ 감독님이 직접 연락해 출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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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리라 기자]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하며 봄이 완연하게 왔음을 배우이자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자신만의 컬러로 물들인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미소가 아름다워 화려하고 수수한, 러블리하며 시크한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줬던 그는 색다른 반전 매력으로 촬영장 모든 스텝들의 환호성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한승연은 봄의 여신과 같은 자태로 많은 남심을 자극할 로리타 콘셉트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무심한 듯 섹시한 표정과 몸짓으로 핑크빛 블라썸을 표현해 묘한 느낌의 화보를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승연은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이 생기면 박정민 선배와 유이에게 연락한다고 밝혔다. “언니 같아서 말이 잘 통하고 조언도 많이 해주세요.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 와는 가끔 연락하는데 특히 서로 다치거나 아플 때 연락해서 괜찮은지 안부도 묻고요”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로 연기 첫 도전작을 선택한 그는 배우 김태희와 얽힌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실 유아인 선배와는 부딪히는 신은 별로 없었고, 태희 언니와 수현 언니와 함께 한 신이 많았는데 두 분이 많이 도와주셨어요”라며 드라마 뒤풀이와 뮤직비디오 촬영이 겹쳐 촬영 도중 참석하게 되어 도착하자마자 춤을 추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또한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로 영화 ‘오늘의 연애’의 문채원이 맡은 ‘현우’역을 꼽았다. “털털한 여주인공을 하고 싶어요. 망가질 땐 망가지지만 사랑할 땐 솔직한 성격이 매력적이었어요. 결정적으로 남자 주인공을 못살게 구는 장면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사극에 다시 도전할 기회가 온다면 잘할 자신 있고요”라며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기획 진행: 함리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이미리
의상: 스타일난다
석고반지: 르 라보라투아
헤어: 더제이 손은희 부원장
메이크업: 더제이 최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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