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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9년 만에 전격 컴백…선공개곡 ‘어느 봄날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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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테이크(Take)가 9년의 공백을 깨고 드디어 돌아왔다.

4월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테이크 2집 정규 앨범 선공개곡 ‘어느 봄날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어느 봄날에’는 헤어진 이유가 기억나지 않을 만큼 행복했던 시절을 보낸 좋은 기억들과 지난날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미디움 템포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멤버 신승희가 작곡에 참여해 따스한 봄날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을 완성시켰으며 작사에는 신승희와 장성재가 함께 작업해 대표곡 ‘나비무덤’을 잇는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기대케 했다.

한편 지난 2003년 1집 정규 타이틀곡 ‘베이비 베이비(Baby Baby)’로 데뷔한 테이크는 대표곡 ‘나비무덤’으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약 9년의 공백기를 딛고 신승희와 장성재 등 2인조로 재편해 새롭게 컴백에 나섰다. (사진제공: 씨아이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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