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2015 서울모터쇼에서 대표 제품으로 볼드 럭셔리의 진수를 선보였다.
가장 주목을 끈 캐딜락은 플래그십 SUV 4세대 에스컬레이드다. 선 굵은 차체 디자인과 강력한 동력계가 발휘하는 성능, 최고의 안전성 등으로 세계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차다. 이 밖에 컴팩트 럭셔리 쿠페를 표방하는 ATS 쿠페, 캐딜락의 핵심 CTS, 새로운 '아트 앤드 사이언스' 디자인 기조를 시작한 ATS, 중형 크로스오버 SRX를 전시했다.
이 중 CTS의 경우 동급 최대 크기의 차체, 최고 수준의 엔진 성능, 대담한 디자인 등이 강점이다. 여기에 지엠코리아의 지속적인 판매 네트워크 확장, 다양한 마케팅이 더해져 지난해 브랜드의 괄목한 성장을 이끌었다.
서울모터쇼를 기점으로 회사는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ATS 쿠페는 그 시작을 알리는 차다. 판매장 확충 전략에 따라 지난달 광주에 전시장을 내는 등 브랜드 로열티 강화에도 나섰다.
한편, 캐딜락은 모터쇼 기간 중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스컬레이드의 대형 퍼즐을 채우는 캐딜락 마스터피스 찾기, 캐딜락 퀴즈 투어 등을 준비한 것.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캐딜락 골드 코인(3돈), 스타벅스 상품권, 캐딜락 기념품 등 경품을 제공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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