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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한승연, “‘왔다! 장보리’ 감독님과 함께 단막극 ‘기타와 핫팬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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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리라 기자]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하며 봄이 완연하게 왔음을 배우이자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자신만의 컬러로 물들인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미소가 아름다워 화려하고 수수한, 러블리하며 시크한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줬던 그는 색다른 반전 매력으로 촬영장 모든 스텝들의 환호성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한승연은 다양한 톤의 데님으로 캐주얼 하지만 모던함을 함께 공존시키는 레스트풀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려하지 않아도 본연의 여성스러운 섹시함을 통해 이전과는 색다른 느낌의 화보를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승연은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했던 경험을 밝히기도 했다. “작화가 예뻐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일본어 기초를 애니메이션으로 공부했어요. 그리고 디즈니 만화 중 ‘미녀와 야수’를 어른이 되어서 다시 보니 야수가 너무 안타까운 캐릭터였어요”라며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함께 호흡한 배우들 중 이상형으로 배우 연우진을 꼽았다. “김규태 감독님과 멤버들이 각자 단편을 하나씩 찍었었는데 저는 우진 오빠와 함께 촬영했었어요. 촬영 때 우진 오빠가 너무 잘해주셨어요.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고 피곤하실 텐데 연기 공부도 도와주셨어요”라며 성심성의껏 도와준 그 마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단막극에 도전했던 그는 캐스팅 비화로 “단막극 ‘기타와 핫팬츠’ 감독님이 ‘왔다! 장보리’팀의 감독님이셨어요. 이 작품 촬영할 때 사실 콘서트 기간이어서 제가 알기 전에 회사에서 먼저 거절을 했더라고요. 감독님께서 저한테 직접 연락이 오셨지만 콘서트 일정은 이동이 불가하다고 제 상황을 설명드렸더니 정말 감사하게도 제 스케줄에 맞춰주셨어요”라며 감독님에 배려에 참여할 수 있음을 밝혔다. 

기획 진행: 함리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이미리
상의: 르샵
팬츠: 락리바이벌
주얼리: 바이가미
시계: 베카앤벨
슈즈: 스베누
헤어: 더제이 손은희 부원장
메이크업: 더제이 최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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