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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대세는 친환경, 효율 가장 높은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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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대세는 친환경, 효율 가장 높은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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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은 지난 몇 년간 세계 모터쇼의 화두였다. 2015 서울모터쇼에서도 각 회사의 대표 친환경차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친숙한 하이브리드는 물론, 발전형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관람객을 맞는다. 미래의 친환경으로 불리는 수소연료전지차도 모터쇼를 찾았다.










 BMW는 PHEV 스포츠카 i8을 소개한다. 3기통 1.5ℓ 트윈터보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엔진 단독으로 최고 231마력 최대 32.7㎏·m를 발휘하고,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했다. 전기모터는 최고 131마력, 최대 25.5㎏·m를 낸다. 2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한다. 0→100㎞/h는 4.4초다. 전기모터 단독으로 시속 120㎞를 낼 수 있고, 최대 37㎞(유럽기준)를 달릴 수 있다. 엔진과 전기모터를 더하면 600㎞(유럽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PHEV 특성 상 배터리를 완전히 사용한 후에 엔진만으로도 움직일 수 있다. 가격은 1억9,990만원이다. 이미 100대 초기 판매 분이 동났다.



 메르세데스-벤츠는 S500 PHEV를 내세운다. 대형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기준 복합효율이 ℓ당 35.7㎞에 이른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65g에 그쳐 친환경성이 강점이다. 



 토요타는 프리우스 PHEV와 수소연료전지차(FCEV) 미라이를 공개한다. 프리우스 PHEV는 기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기차(EV)의 장점을 결합했다. 일본 기준 ℓ당 61.0㎞의 효율을 낸다. 가정용 표준 AC 전원 및 15A 전용회로를 사용해 집에서도 신속한 충전이 가능하다. 미라이는 충전된 수소가 공기 중의 산소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구동한다. 토요타가 자체 개발한 FC스택이나 고압 수소 탱크 등으로 구성된 연료 전지 기술과 하이브리드 기술이 융합된 '토요타 퓨얼셀 시스템(TFCS)'을 적용했다. 일반 내연기관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주행 시에 이산화탄소나 환경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현대차는 LF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선보인다. 쏘나타 PHEV는 최고 150마력 가솔린 엔진과 70마력의 전기모터를 조합했다. 전기차 모드만으로 30㎞ 이상 달릴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시험제작차 이오랩을 아시아 최초로 전시한다. 이오랩은 유럽연비시험기준(NEDC) 1ℓ로 100㎞를 주행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22g이다. 차체 공기저항계수는 0.235cd를 달성했다. 동력계는 최고 75마력을 발휘하는 999㏄ 가솔린 엔진에 50㎾h, 최대 20.3㎏·m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결합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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