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주란 기자] ‘구여친클럽’ 송지효와 변요한이 앙숙 커플의 서막을 알렸다.
4월1일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 측은 송지효와 변요한의 첫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구여친클럽’을 이끌어 가는 두 주연배우 송지효와 변요한은 쇼파에 나란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환상적인 케미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 서로 눈만 마주쳐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드라마에서 보여줄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하지만 곧 촬영이 들어가자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이날 촬영이 극 중 과거 남다른 인연이 있는 김수진(송지효)과 방명수(변요한)가 영화 작업을 통해 다시 얽히게 되면서 티격태격 하는 앙숙관계를 표현하는 콘셉트로 진행된 것.
공개된 사진에서 변요한은 송지효의 무릎을 베고 누워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송지효가 장미꽃다발을 들고 잔뜩 화가 난 표정을 짓고 있어 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와 그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극이다. ‘슈퍼대디 열’ 후속으로 5월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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