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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이제 음악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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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나눔카 사업자이자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사업자인 그린카가 음원사이트 지니와 제휴해 '뮤직셰어링카'를 선보인다고 1일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뮤직셰어링카에는 음악 감상을 위한 스마트폰 전용 거치대와 AUX 케이블가 설치됐으며, QR코드로 된 지니 무료 음악감상권이 제공된다. 이 무료 음악감상권으로 '지니 드라이브' 모드를 이용하면 간단한 조작을 통해 편리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오늘의 선곡리스트 등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차 내부에 작은 미러볼을 설치해 분위기를 살렸다.

 뮤직셰어링카는 오는 6월말까지 10대를 운영하며, 대상 차종은 기아차 레이다. 홍대입구역, 건대입구역, 강남구청역 등 10개의 그린존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회원가입 시 추천코드로 '뮤직드라이빙'을 입력하면 6월말까지 사용 가능한 뮤직셰어링카 5시간 탑승권과 결제 시 사용 가능한 1만원권, 지니 100회 음악감상권(4월23일 SMS 일괄발송)을 선물하는 것. 기존회원은 상시 추가 50% 할인을 적용, 최대 80% 저렴한 가격에 뮤직셰어링카를 이용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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