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배우 나종찬이 물오른 연기력으로 스크린관 데뷔에 나섰다.
최근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이하 ‘빛미나’)에서 활약 중인 나종찬이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작품 속 나종찬은 동우(이준호)의 동생 동원 역으로 출연해 어린 나이임에도 혹독한 현실에 일찍 눈을 뜬 고등학생을 연기했다.
앞서 나종찬은 ‘빛미나’를 통해 긴 머리와 수염을 붙인 특수 분장으로 중후한 카리스마 매력을 선보인 반면, ‘스물’에서는 풋풋하고 훈훈한 비주얼러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나종찬은 “첫 영화로 ‘스물’이라는 훌륭한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은 큰 행운이었다. 감독님과 이준호 선배님의 따뜻한 배려와 조언 덕분에 동원 역에 제대로 몰입할 수 있었다”며 “멋진 작품을 만난 만큼 부담과 걱정이 크지만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스물’은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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