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완선 기자] 기본적으로 드라마는 예능, 교양 장르보다 시청률이 높은 데다 특히 주말 드라마는 더욱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다. 최근 주말드라마의 시청률을 살펴보면 MBC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꾸준히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박차돌 역의 이장우, 백장미 역의 한선화 등이 열연 중이다.
특히 백장미 역의 한선화는 극 중 의상디자인학과 2학년 학생으로 나오며 매회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때문에 드라마를 보는 재미와 함께 백장미의 패션을 보는 재미도 크다.
➤ 백장미의 패션 – 트렌디함을 더한 큐트룩, 스트릿룩
철없는 부잣집 막내딸에서 깊은 모정을 간직한 엄마로의 변화하는 백장미. 그의 패션은 크게 트렌디함을 더한 큐트룩과 스트릿룩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는 비비드한 헤드 컬러의 숏 재킷과 짙은 컬러의 데님 팬츠로 눈에 띄는 컬러 매치를 보여주면서도 재킷에 스트라이프 포인트를 주어 트렌디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트릿룩을 연출했다. 또한 실내에서는 블랙 컬러에 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을, 실외에서는 화이트 컬러에 레드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한 티셔츠로 트렌디한 마린룩을 연출하기도.
또한 그는 화이트 티셔츠와 와인 컬러의 플레어 스커트로 깜찍하로 러블리한 큐트룩을 만들기도 했다. 여기에 그는 스커트와 같은 컬러의 크로스 핸드백을 매치해 소녀 같은 감성을 연출했으며 소매 부분은 걷어서 내추럴함을 더해주기도 했다.
➤ 공식 석상 속 한선화
시크릿의 한선화부터 배우 한선화까지 이제 그는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실히 다진 다재다능한 스타이다. 그는 패션에 있어서도 공식 석상에서 매번 주목 받을 정도로 뛰어난 센스를 갖고 있기도.
‘2014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서는 화이트 컬러의 심플한 실크 소재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퍼 소재가 독특한 블랙 롱 스커트로 단아한 페미닌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마치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화이트 미니 드레스로 깜찍한 페미닌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시크릿의 멤버로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SECRET SUMM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을 때는 아이돌 뮤지션다운 키치하면서도 섹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블랙 컬러의 미니 원피스와 시스루 포인트를 사용해 날씬한 몸매와 보일 듯 말 듯한 ‘섹시함의 포인트’를 주었다.
➤ 한선화의 ‘사복패션’ – 내추럴룩과 섹시함의 만남
스타들의 ‘사복패션’을 살펴볼 수 있는 SNS. 한선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마음껏 뽐내기도 했다. 앨범 녹음 중에는 심플한 화이트 컬러의 반소매 티셔츠를 착용했지만 독특한 프린트가 포인트가 되며 패션에 심심함을 없앴다.
집안에서 대본 연습 중에 찍은 사진 속 한선화는 얇은 소재의 슬리브리스 미니 원피스로 ‘하의실종’룩을 선보이며 섹시한 면모를 과시하기도.
놀이공원에서는 내추럴하면서도 섹시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그는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짧은 기장의 가디건에 롱 가디건을 레이어드하고 라이트 블루 컬러의 데님 팬츠로 편안해 보이면서도 섹시미가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방송 캡처, 한선화 트위터)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김유정-영지, 블랙룩으로 완성한 스트리트 ‘잇 걸’
▶ [스트릿패션] 2015 F/W 서울패션위크 속 남과 여, 우리가 바로 ‘패션피플’
▶ 피아니스트 윤한-팬텀 한해, 화보 속 스타일링 TIP
▶ [F/W 2015 서울패션위크] 블라인드니스, 독특하고 비범하게 그러나 대중적이게
▶ [Star&Style] ‘꽃피는 봄이 오면’ 스타처럼 입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