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2015년형 슈퍼커브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제품의 가장 큰 변화는 파스텔 블루 외장색 추가다. 기존 붉은색도 보다 선명하게 변했다. 슈퍼커브는 1958년 출시 이후 전세계 160여개국에서 판매되는 비즈니스 바이크로, 누적 생산대수는 8,700만대(2014년3월 기준)에 달한다.
전자제어 연료공급장치 PGM-FI를 적용, 연료효율이 ℓ당 63.5㎞에 이른다. 자동원심식 변속시스템은 별도의 클러치 레버 조작 없이 왼발 움직임만으로 변속할 수 있다. 차체 중심이 낮게 설계돼 편하게 운전할 수 있고, 후면 적재부분이 높지 않아 짐을 싣고 내리기 편리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가격은 219만원.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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