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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모터쇼, 이륜차 업계 참가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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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올해 모터쇼에 야마하를 비롯해 이륜차 5개 업체가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기업은 야마하 모터싸이클(수입사: 한국모터트레이딩), BMW 모토라드, 혼다 모터싸이클, 삼천리자전거, 만도 등 5개사다. 야마하는 올해 처음으로 서울모터쇼에 참가하고 킨텍스 제2전시관에 독립부스를 마련한다. 야마하는 N-MAX, YZF-R1M, YZF-R3 등 세 개 제품을 국내 최초 공개한다. 또 MotoGP에서 발렌티노 롯시와 우승을 일궈낸 YZR-M1외 6종의 모터스포츠 바이크도 전시한다.

 BMW모토라드는 제2전시관에 BMW, 미니와 함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바이크 6종을 출품한다. 이중 '어드벤처 스포츠' 세그먼트를 겨냥한 S 1000 XR, RS의 이니셜을 잇는 R 1200 RS 등은 국내에 최초로 공개되는 제품이다.

 혼다 모터싸이클은 브랜드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플래그십 투어러 골드윙, 머슬 크루저 F6C, 인기 소형 바이크 PCX,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인테그라, 네이키드 바이크 CB1100EX, 컴팩트 바이크 MSX125 등으로 전시장을 채운다. 

 삼천리자전거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팔란치아'의 칼라스(MTB), 저스틴(하이브리드자전거) 등을 비롯해 친환경 전기자전거 팬텀 시리즈와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모디와 샘트라이크 등을 내세운다.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는 만도풋루스와 만도풋루스 아이엠 등 전기자전거 2종을 전시한다.

 김태년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모터쇼는 코리아 프리미어급 모터싸이클부터 육아 용품용 자전거까지 다채로운 제품들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모터스포츠 마니아부터 아이가 있는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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