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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먹방과 함께한 10인10색 생존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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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사진 김치윤 기자] 배우, 예능인, 가수, 쉐프 등 모든 분야를 총 망라한 이들이 모였다. 그 어느 때보다 예능감이 충만하고, 다양한 요리가 담겨 있는 이번 ‘인도차이나’ 편은 기대 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3월26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는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이하 ‘정글의 법칙’)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이성재, 레이먼킴, 임지연, 장수원, 김종민, 박형식, 류담 김진호 PD 등이 참석했다.

국민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모인 18기 병만족은 대종상 신인상 선후배인 이성재와 임지연, 스타 쉐프 레이먼킴, 만능 엔터테이너 서인국과 박형식, 핫 아이콘 장수원과 손호준, 믿고 보는 예능선수 김종민까지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굵직한 캐릭터의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진호 PD는 “이번 ‘인도차이나’ 편에서는 이성재의 역할이 컸던 것 같다. 동생들도 맞춰주고, 장난도 잘 쳐주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된 것 같다”며 “이성재 씨 같은 경우는 편집할 때 고민을 많이 했다. 어느 선까지 방송에 내야할지 걱정이 들었다. 예고편 영상은 아주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에 맹활약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편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스타 쉐프인 레이먼킴이 참여한 것. 그 어느 때보다도 풍부한 요리가 나올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진호 PD는 “1년 전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했었다”며 “정글에서 구한 재료로 다양한 요리가 나오면 재밌을 것 같아서 초대하게 됐다. 정글 최초로 쿡방 요리하는 모습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무리 전문 쉐프라고 해도 정글에서 요리하기에는 다소 불편했을 터. 레이먼킴은 “도시에서 요리를 하다보니까, 정글에서는 쉽게 구하지 못하는 것으로 요리를 해야되서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글에 가서 가족들 배만 불리면 되는 줄 알았는데, 입맛도 맞춰야 되고 채집도 해야된다는 게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제작발표하기에 앞서 레이먼킴은 정글에서 직접 구해온 카사바와 사탕수수로 만든 맛탕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공개된 예고편 역시 김병만, 류담, 이성재, 임지연, 레이먼 킴, 장수원, 서인국, 손호준, 김종민, 박형식 등의 신선한 조합으로 남다른 가족 케미를 발산했다. 첫 예능 나들이에 도전한 임지연은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었고, 박형식은 여심을 사로잡는 애교를 선보였다. 특히 장수원과 김종민이 티격태격하는 모습 역시 웃음 포인트 중 하나. 거기에 거침없이 망가지는 이성재는 역대급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제작발표회 말미 SBS 이창태 예능 국장은 ‘정글의 법칙’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아직까지도 숙제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정글의 법칙’을 좋아해주는 이유는 편리한 자본주의에서 떠나 색다름에서 오는 신선함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며 “앞으로는 단순한 생존이 아니라 현재를 떠나 다른 환경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떤 사람인가처럼 심화될 것 같다. 이제는 정글 출연자가 앞으로 어떤 정글을 가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따라 변화되는 ‘정글의 법칙’이 됐으면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10인 10색의 신선한 조합은 정글 생존을 통해 감동과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는 이달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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