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누적판매 4,000대를 달성한 영업사원 '그랜드마스터' 시상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수상자는 정송주 영업부장(망우지점)으로 '그랜드마스터' 칭호와 함께 대형 세단인 K9을 수여받았다. 정 부장은 다섯 번째로 그랜드마스터에 등극했다. 1999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15년9개월 만에 4,000대를 돌파해 역대 최단 기간 달성 기록을 세우게 됐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연속으로 기아차 판매왕에 등극하며 이미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정 부장은 "기아인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꿈의 목표인 '그랜드마스터'에 올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누적 판매 2,000대 직원에게 '스타', 3,000대 '마스터', 4,000대 '그랜드 마스터'의 칭호를 부여하는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스타 78명, 마스터 10명, 그랜드마스터 5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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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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