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강유 기자] 'F/W 2015 서울패션위크'가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24일 오후 진행된 김홍범 디자이너(CRES. E DIM./크레스에딤) 패션쇼에 모델 아이린이 런웨이에 올랐다.
크레스에딤의 이번 시즌 컬렉션은 스페인어로 33을 뜻하는 '트레이트 다이 트레스'를 타이틀로 삼았다. 이 타이틀은 지난 2010년 체코에서 광산이 매몰되어 33명의 광부들이 지하에 갇혀있다가 70일 만에 구출된 사건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주제가 무거운 편이지만 다채로운 컬러를 이용해 밝고 위트있게 표현해냈다.
한편, 매년 두 시즌에 걸쳐 개최되는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패션 비지니스 이벤트로 뉴욕, 파리, 런던, 밀라노에 이은 세계 5대 패션위크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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