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불굴의 차여사’ 최정우가 김동주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3월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 연출 오형창 장준호)에서는 차원장(최정우)을 만나기 전 설레는 표정을 한 현숙(김동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까페에서 현숙을 만난 차원장은 “잘잤어? 보고 싶었다”라며 “현숙아. 난 니가 옆에 있어서 참 좋아”라고 말해 현숙의 마음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차원장은 “너 치즈 케익하고 허브 레몬티 먹으려 그랬지?”라며 현숙의 입맛을 단번에 캐치한 듯 말했고, 이에 현숙은 “어 맞아”라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에 차원장은 현숙의 표정을 살피며 “니 식성까지 내가 기똥차게 맞추지? 우린 천생 연분이야. 왜 어디 아프냐?”며 “갱년기구만. 병원 다녀. 너 아프면 나 힘들다. 혼자 아침 먹기 무진장 싫거든. 넌 아무 때나 부르면 나와 주는데 내가 얼마나 고마워”라고 말해 현숙을 진 빠지게 만들었다.
이어 차원장은 “친구야 고마워 아프지 마. 응?”이란 말에 현숙은 “그럼 그렇지. 알았다 이 짜샤”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불굴의 차여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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