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정 기자] 네일 브랜드 코나드가 반전 매력의 두 가지 네일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코나드 화보는 ‘여인의 향기’, ‘달콤한 나의 키치’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각각 ‘블랙과 실버의 조화’, ‘비비드한 컬러와 팝아트적 패턴 매치’로 180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고도의 아트 기법을 선보였다는 공통점으로 수렴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고혹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블랙과 실버 베이스 컬러에 기하학적인 패턴이 가미된 네일이 성숙한 여인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블랙과 실버는 클래식한 무드와 모던한 느낌을 동시에 전하며 오묘한 조화를 이뤄냈다.
두 번째에서는 재기발랄한 감성을 보여줬다. 팝아트를 연상시키는 네일아트가 달콤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맛을 상상하게 만드는 것. 스탬핑 아트 기법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예가 됐다.
한편 코나드는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네일아트를 연출하는 스탬핑 네일아트를 개발해 화제를 모은 코스메틱 전문 업체.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등 127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기획 진행: 신현정
포토: bnt포토그래퍼 오세훈
네일: 코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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