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불굴의 차여사’ 김동주가 딸바보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3월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 연출 오현창 장준호)에서는 시댁에서 첫 날을 보낸 이윤희(하연주)와 현숙(김동주)이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현숙은 이윤희를 보자마자 “어이구 오랜만이다”라고 말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이윤희는 “하루 만에 보는데 뭘”이라며 덤덤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현숙은 “엄마한테 한달이야”라며 딸 가진 애틋한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윤희는 “엄마는 사위가 잘 갔나, 뭐 그런 건 안 궁금해?”라며 오히려 서운한 듯 말했고, 이에 현숙은 “뭘 걱정을 해”라며 사위에 대한 냉랭한 마음을 표출했다.
이어 현숙은 “너희들이 초야도 치뤘다니 말인데. 결혼 인정할 테니까 집으로 돌아와”라며 결혼한 이윤희을 집으로 소환하고자 하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이윤희는 “나 장난하는 거 아니야 시댁에 들어갔잖아”라고 말하자 현숙은 “사우디에서 돌아올 때까지 우리 집에서 살자고”라며 떼를 썼다. 이에 이윤희는 “싫어”라고 말하며 매몰차게 돌아섰다.
한편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불굴의 차여사’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