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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꽃을 든 남자로 변신…달달 매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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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슬기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꽃을 든 남자로 변신해 달달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3월18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박유천(최무각 역)은 신세경(오초림 역) 앞에서 니트차림에 꽃다발을 숨긴 채 딴청을 피우는가 하면, 한편에선 깔끔한 재킷을 입은 채 달달한 목소리로 그녀에 대한 마음을 비쳤다. 앞에선 시크하고 무뚝뚝한 남자지만 뒤에선 한 여자에 대한 설레는 감정을 드러내는 ‘최무각’의 매력이 벌써부터 여심을 흔들고 있는 것.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생을 잃은 충격으로 감각을 잃어버려 극도의 무미건조한 삶을 사는 경찰 최무각이 초감각을 가진 한 여자로 인해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4월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예고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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