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킬미, 힐미’ 지성이 대상후보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3월1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만난 지성은 “‘대상이다. 대상감이다’라고 많은 분들이 말하시는데 저한테는 중요하지 않고, 달갑지도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성은 “대상에 대해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저는 그저 ‘킬미, 힐미’ 한 것 자체가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상은 저한테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자님들의 기사가 너무나 감사하게 힘이 됐다. 남들한테 찬사를 보낸 기사를 많이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저런 찬사를 받는 배우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 들어 저에 대한 아름다운 기사를 써주실 때마다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스스로에게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마음속으로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성이 출연한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 차도현(지성)과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차 여의사 오리진(황정음)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13일 종영했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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