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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 하반기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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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보르기니서울이 최근 제네바모터쇼에 공개된 아벤타도르 LP750-4 슈퍼벨로체(SV)를 이르면 3분기 내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19일 람보르기니서울에 따르면 슈퍼벨로체는 람보르기니 12기통 차종 중에서도 성능을 개선해 한 단계 진화시킨 초고성능 제품이다. 신형은 최고출력이 50마력 증가했음에도 무게는 50㎏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한층 강렬해졌다. 전측면 공기흡입구를 키우고, 뒷면에는 대형 디퓨저와 윙, 4개의 원형 머플러를 장착했다. 새로운 윙은 각도를 3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탄소섬유의 사용을 늘리고, 공격적인 바디킷을 적용해 공기역학을 개선했다. 그 결과 다운포스가 170% 향상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엔진은 V12 자연흡기를 탑재했다. 기존 대비 50마력 향상된 최고 750마력, 최대 70.4㎏·m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h는 단 2.8초이며, 최고시속은 350㎞다. 제동성능도 강화했다. 전륜 400㎜, 후륜 380㎜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4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해 주행상황에 따라 전후륜에 능동적인 구동력 배분을 실현했다. 

 유럽 내 가격은 약 3억9,230만원부터로, 2분기에 판매를 시작한다. 

 람보르기니서울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세계 생산 계획을 확인하고 있다"며 "빠르면 9월쯤 아벤타도르 LP750-4 SV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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