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불굴의 차여사’ 박윤재가 이가령을 떠나보냈다.
3월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 연출 오현창 장준호)에서는 김지석(박윤재)가 뇌사 판정을 받은 오은지(이가령)를 보며 행복했던 시간들을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석은 오은지의 이마에 이별 키스를 하며 그동안 함께 했었던 데이트 장면, 프러포즈 했던 장면 등을 떠올리며 마음 아파했다. 또한 옆에서 지켜보던 차미란(김보연)과 오달수(오광록) 역시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후 오은지를 보낸 김지석과 차미란은 화장터 앞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김지석은 “이런 저런 핑계로 은지와 같이 하지 못했던 시간이 후회가 된다”며 그 동안 더 잘해 주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차미란은 “그동안 충분히 잘했어”라며 위로를 했다.
한편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불굴의 차여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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