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그룹 2PM 황찬성이 ‘와스레 유키’ 출연을 확정지었다.
3월16일 황찬성 소속사 JYP 측은 “황찬성이 일본 영화 ‘와스레유키’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영화 ‘와스레유키’(감독 한상희)는 일본 내 70만부의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작품으로 ‘마지막 눈이 내리는 순간 소원을 빌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 아래 만난 두 남녀의 아름다운 순애보를 그린 이야기다.
최근 ‘연결’(감독 히라카와 유이치로), ‘위대한, 슈라라본’(감독 미즈오치 유타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여배우 오오노 이토와 함께 나란히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황찬성은 윤태오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윤태오는 한국에서 유학 후 일본으로 돌아와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수의사로, 어렸을 때 만난 여주인공 미유키(오오노 이토)와 재회하며 사랑의 감정을 깨닫게 되는 인물.
그 동안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 왔던 황찬성이 첫 일본 영화 주연을 맡아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황찬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와스레유키’는 ‘첫눈의 사랑’ ‘사랑의 말’ 등으로 남녀의 순수한 연애를 섬세하게 묘사한 한상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14일 도쿄에서 크랭크인 됐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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