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달콤한 비밀’ 김흥수가 신소율 가족들에 사위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3월1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정지은, 연출 박만영)에서는 천성운(김흥수)이 한아름(신소율)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성운은 치매로 어린 아이가 돼버린 한아름의 어머니 오명화(김혜옥)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오명화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다정한 사위의 모습을 드러냈다.
한진우(손승원)는 천성운과 오명화의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천성운은 한진우를 향해 용돈을 건넸고 두 사람은 기분 좋은 실랑이를 벌였다. 한진우는 어쩔 수 없이 천성운이 건네 용돈을 받아들었고 “매형이라고 불러도 되냐”며 한층 가까운 사이를 알렸다.
마침 집으로 돌아온 한아름은 천성운을 향해 “본부장님. 저 계속 본부장님 옆에 있어도 되냐”며 “이렇게 듬직하고 자상하고 잘생긴 남자를 차지하는 게 욕심인 것 같아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천성운은 한아름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이제야 천성운이 어떤 남자인 줄 아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달콤한 비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달콤한 비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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