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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선택’ 김영희, 외모 자신감 “요즘 예뻐졌단 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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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방송인 최희와 개그우먼 김영희의 이색 몸매 대결이 펼쳐진다.

3월14일 방송될 MBN ‘언니들의 선택’에서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최희와 여자가 좋아하는 여자 김영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최희와 대조되는 투샷에 초반부터 김영희의 얼굴에 먹구름이 가득해졌다. 어깨넓이부터 다리길이까지 최희에게 밀리는 상황. 하지만 이렇게 위축되어 있는 김영희를 향해 언니들은 “가슴만큼은 최희보다 훌륭하다”며 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에 자신감을 회복한 김영희는 이번에는 EXID ‘위아래’ 댄스로 남심 홀리기에 나섰다. 볼륨감을 강조하는 김영희의 섹시 댄스에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세계 문화전문가 조승연은 당황하며 정신이 혼미한 모습을 보여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날 자신감에 탄력을 받은 김영희는 스스로의 외모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패널로 출연한 치과의사 이지영이 “돌출입 교정만 하면 훨씬 예뻐질 것 같다”고 소견을 건네자 김영희는 “나는 얼굴에 손댈 생각이 전혀 없다”며 강한 외모 자신감을 비쳤다.

또한 김영희는 “요즘 살 빼는 중이라 예뻐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 패널들은 일제히 박수를 보내며 “멋지다”를 외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언니들의 선택’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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