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래퍼 아웃사이더의 4집 정규 앨범이 발매된다.
3월1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아웃사이더가 지난 2010년 10월 3집 정규 앨범 ‘주인공’ 이후 약 4년4개월 만에 새 앨범 ‘오만과 편견’을 공개한다.
새 앨범 ‘오만과 편견’은 가수 나비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선공개곡 ‘문신’을 비롯해 래퍼 트위스타와의 콜라보레이션곡 ‘스타워즈(Star Warz, 별들의 전쟁)’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언더그라운드 출신 래퍼인 아웃사이더와 대중 가수로서의 아웃사이더, 두 가지의 이야기를 한 장의 CD에 모두 담은 앨범이다.
또 이번 앨범을 통해 아웃사이더는 가수 이은미는 물론 나비, 이수영, 화요비, 어반자카파의 조현아는 물론 트위스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며 데뷔 11년 차를 맞이한 뮤지션으로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담아냈다.
특히 이은미와 함께 한 타이틀곡 ‘바람결에’는 이은미에게 보낸 진심 가득한 손편지 내용처럼 다른 누군가가 아닌 자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아웃사이더 특유의 서정성 짙은 가사를 마탕으로 세션과 스트링을 리얼 사운드로 녹음하는 등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표현해 담았다.
이와 관련 소속사 아싸커뮤니케이션 측은 “이번 앨범에는 아웃사이더만의 거친 속사포 래핑을 들을 수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웠다”며 “아웃사이더가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4집 앨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웃사이더 4집 정규 앨범은 오늘(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발매한다. (사진제공: 아싸커뮤니케이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