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은화 인턴기자] 한국 바이올린계의 대모 김남윤이 오케스트라 협연을 선보인다.
4월16일 김남윤이 바이올린 영재들로 구성된 바이올린 오케스트라와 함께 디큐브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은 ‘디큐브, 김남윤과 만나다’를 타이틀로 특별 기획된 무대로, 1974년 스위스 티보바가 국제콩쿠르 우승을 통해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로 자리매김한 김남윤이 자리한다.
김남윤은 대한민국 음악제, 세종문화회관 개관기념 음악제, 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음악제, 호암아트홀 개관기념 음악제, KBS홀 개관기념 음악제, LG아트센터 개관기념 음악제, 광복 50주년 기념음악회,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실내악축제 등을 통해 꾸준한 연주를 선보여 왔다.
또한 1998년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연주회, 1999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연주회, 2000년 로맨틱 소나타 연주회를 통해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다시 한 번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익숙한 클래식 곡에서부터 영화음악, 한국민요, 가요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바이올린 오케스트라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재해석한 무대 ‘디큐브, 김남윤과 만나다’는 4월16일 오후 8시 디큐브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마스트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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